[더뉴스] 남북 '정찰위성 경쟁' 본격화?...한반도 긴장 고조 / YTN

2023-12-04 462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의 첫 독자 정찰 위성성공적으로 우주궤도에 안착함에 따라 이제 남과 북은 본격적인 군사정찰위성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성능은 우리 것이 월등합니다. 하지만 북한이 최근 휴전선 GP 감시초소 복원을 비롯해 9.19 군사합의 폐기 움직임에 나서면서 남북 간 긴장은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함께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리 첫 군사정찰 위성이 궤도에 안착을 했잖아요. 거기에 앞서서 조금 전에 저희가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지금 3차 시험발사를 했어요. 거기에 위성이 있나 보죠?

[조한범]
로켓은 액체와 고체가 있고요. 그런데 우리 북한 때문에 항상 고체 그러면 큰일났다고 하는데 고체는 비교적 단순해요. 가격도 싸고 추력도 약합니다. 다만 액체가 아니니까 그것은 전지처럼 고체 로켓의 패키지를 깨워넣기 때문에 신속 발사가 가능하죠. 그런데 고체 로켓의 특징은 가격이 싸고 단순하지만 페이로드, 무거운 것을 못 올려요. 그러니까 우리 군이 쏜 건 뭐냐 하면 자체적으로 소형 위성, 100kg짜리 정도 2030년까지 한 50여 개를 쏠 거거든요.

그건 왜냐하면 인공위성은 정지궤도가 아니기 때문에 자기가 돌아요, 지구를 한 20번 정도, 지나가니까. 그러니까 여러 개가 필요하죠. 그런데 우리 펠컨9, 425 위성은 5개인데 5개를 띄워도 2시간에 한 번씩 돌아갑니다. 한반도 상공 지나갈 때는 3~4분밖에 안 되거든요. 갭이 생기니까 이때 초소형 위성을 수십개를 올려서 이 갭을 거의 상시 감시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거기 때문에 한쪽에는 펠컨을 쏘지만 한쪽에서는 우리 자체로 고체 로켓을 이용해서 소형 위성을 쏘겠다고 계획에 있고 그게성공하니까 양쪽이 밸런스를 맞춰가면서 발달하고 있는 거죠.


그러면 오늘 쏘아올린 조금 전 저희가 속보로 전해 드린 고체연료 추진 발사체는 어떤 의미인 겁니까?

[조한범]
지금 올라간 위성은 민간 위성으로 알려져 있고요. 우리 군이 군사위성을 올린 건 아니죠. 우리 군이 계획이 시작됐고 2022년부터 30년까지 계획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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